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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막영애15' 조동혁 등장, 김현숙♥이승준 흔들릴까

기사입력 2016.11.08 00: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김현숙과 조동혁이 재회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3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초등학교 동창 조동혁(조동혁)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동혁은 "이영애 씨, 나 몰라요?"라며 물었고, 이영애는 "혹시 전에 저랑 같이 일하신 적 있으세요? 성함이"라며 당황했다. 조동혁은 "기억 안 나면 됐습니다"라며 과거 인연을 스스로 밝히지 않았다.

또 이영애는 지인에게 소개받은 회사를 찾아갔고, 다단계 회사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했다. 이영애는 죄책감을 느꼈지만, 돈을 벌기 위해 감수했다. 특히 정수환(정수환)은 조동혁의 카드로 다단계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고, 조동혁은 정수환에게 전화를 걸어 카드를 쓰지 말라고 당부했다. 정수환은 카드를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다단계 회사 직원들에게 구매를 강요했다.

결국 이영애는 "미성년자한테까지 이러는 건 아니지. 이 사기꾼들아. 여러분 아까는 제가 거짓말해서 죄송한데요. 저 이 주스 오늘 처음 마신 거고요. 저 원래 90kg도 아니었어요. 이 인간들이 뻥 친 거예요. 이 크림 다 가짜예요"라며 폭로했고, 끝내 정수환을 데리고 도망쳤다.

이후 조동혁은 정수환 앞에 나타났다. 조동혁은 정수환을 보자마자 때리기 시작했고, 이영애는 이영애는 "애 팔이라도 부러지면 어떻게 하려고 해요. 당신 누구야. 누군데 다짜고짜 애를 쥐어 패"라며 오해했다. 그 과정에서 조동혁은 이영애에게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밝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이승준(이승준)은 조덕제(조덕제)가 이영애의 캐릭터를 도용했다는 것을 알았고, "야시장 포스터 어디 있습니까. 이영애 씨 캐릭터 몰래 훔쳐 썼다면서요"라며 독설했다. 조덕제는 "이미 다 넘겨버렸는데. 나 좋자고 한 일이야? 사장으로서 회사에 도움이 되고자 한 일이지. 이 전무만 입 다물고 있으면 아무 일 없으니까"라며 천연덕스럽게 굴었다.

앞으로 이승준과 이영애가 조동혁의 등장으로 흔들리게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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