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이 서로를 비난했다.
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회에서는 강동주(유연석 분)와 윤서정(서현진)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주는 "지금 저 엿 먹이시는 거 맞죠. 선배님 어이없는 골질에 컴플레인 하고 있는데요"라며 항의했다. 앞서 윤서정은 강동주에게 복수하기 위해 진상 환자를 전담하도록 시켰다.
윤서정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이 뭔줄 알아? 인턴한테 시켜라야. 이 안에서 인턴은 까라면 까고 기라면 기는 거야. 어떤 환자도 차별 또는 거절 절대 안돼. 못하겠으면 나가"라며 화를 냈다.
강동주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습니까. 미친 고래. 검지의 여왕. 그렇게 불리고 싶은 게 다 그런 맥락 아닙니까? 자기 과시 욕구에 누구한테 인정받고 싶은 인정 욕구까지. 정신학 용어로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라고 그러죠"라며 독설했다.
윤서정은 "너 같은 놈은 자기애성 인격장애라 그러지. 우월의식에 빠져 자기가 제일 잘난 줄 알고 까부는 개 사이코"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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