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조승우와 김준수, 옥주현, 구원영이 남녀인기상을 받았다.
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르테르'의 조승우, '도리안그레이' 김준수, '마타하리' 옥주현, '도리안그레이' 구원영이 각각 남자 인기상, 여자인기상의 기쁨을 안았다.
인기상은 100% 온라인 투표로 이뤄졌으며 총 3만 명의 누리꾼들이 투표에 참가했다.
올해 5회 째를 맞이한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효시로 꼽히는 ’살짜기 옵서예‘의 예그린악단에서 딴 명칭으로, 지난해까지 열린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예그린어워드'를 확대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0월 공연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뮤지컬 배우들의 갈라쇼와 시상식을 함께 펼치며 4개 부문 20개의 상으로 시상부문이 확대됐다. 기존 창작 뮤지컬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에서 확대해 라이선스뮤지컬 2개상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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