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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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아내에게 프러포즈 못한 게 평생의 한"

기사입력 2016.11.07 11:08 / 기사수정 2016.11.07 14:4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아내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는 청취자와의 전화 연결이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프러포즈를 못했다고 밝힌 청취자에 "프러포즈 못한 게 평생 한이다. 나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TV를 볼 때 프러포즈 장면이 나오면 미치겠다"며 "그런 장면이 나올 때마다 '보일러가 꺼졌나'하는 멋쩍은 말을 하고 자리를 뜬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청취자에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온천이용권을 선물하며 "두 분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겠다"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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