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원조 한류 아이돌 NRG가 2017년 20주년 컴백 소식을 알리며 또 한번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2005년 7집 이후 개별 활동을 이어가던 NRG는 최근 19주년 팬미팅을 열어 깜짝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에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NRG 멤버 천명훈이 최근 20주년 컴백을 앞두고 그동안 방치했던 몸매 가꾸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천명훈은 그룹 활동을 접고 개별 활동을 하면서 몸매에 대한 부담이 적어지자 아이돌 시절처럼 크게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데뷔 당시 182cm에 69kg이었던 그는 최근 83kg까지 체중이 증가한 것을 보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는 소속사의 설명.
또 천명훈은 같은 멤버였던 노유민이 30kg을 감량한 것을 보고 동일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한 달여 만에 10kg을 감량하며 컴백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천명훈은 "데뷔 시절 체중인 69kg까지 감량해 20주년 앨범 활동을 할 때 20년을 함께 해 준 팬들에게 20대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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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