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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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허민, 기상캐스터 변신 '단아美 뿜뿜'

기사입력 2016.11.06 21: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허민이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다시보기' 코너에서는 허민이 기상캐스터 역할로 등장했다.

이날 정해철은 일기예보를 보더라도 사람들마다 다른 관점으로 본다면서 기상캐스터를 불러냈다.

허민이 단정한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입고 단아한 매력을 뽐내며 무대에 올랐다. 허민은 "비가 올 예정이다"라는 일기예보를 전했다.

이에 각양각색의 반응이 나왔다. 젊은 남자는 "오늘 세차했는데"라고 짜증을 냈다. 젊은 여자는 "레인부츠 신어야지"라며 레인부츠를 신을 생각에 좋아했다.

할아버지는 허민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점점 예뻐지네"라고 날씨에는 관심이 없었다. 기상청장은 두 손을 모으고 "제발 비와라"라고 간절히 빌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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