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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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 애틋함 가득 '까치발 포옹'

기사입력 2016.11.06 14:1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의 까치발 포옹이 포착됐다.
 
6일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측은 수애(홍나리 역)가 김영광(고난길)을 있는 힘껏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1일 방송된 4회에서는 나리(수애 분)를 향한 난길(김영광)의 순애보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을 가슴 떨리게 했다. 특히 '다다금융'에서 나리의 손을 잡고 나온 난길이 어지럼증으로 쓰러졌고, 이에 걱정스런 목소리로 그의 이름을 부르는 나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김영광을 끌어 안은 수애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당장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처럼 촉촉한 수애의 눈빛이 애틋함을 자아낸다. 또한 수애는 까치발까지 동원해 김영광의 목을 꼭 끌어 안아 애틋한 감정을 폭발시킨다.
 
이에 당황한 김영광의 표정은 더욱 흥미를 돋운다. 김영광은 수애의 기습 포옹에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허공에서 방황하는 김영광의 손이 시선을 잡아 끈다.
 
이는 극중 엄마에 대해 조사를 하던 나리가 난길을 향해 뛰어가 기습 포옹하는 장면으로, 절절함과 애틋함, 설렘, 먹먹함 등 많은 감정이 뒤섞인 신이다. 지난 2일 경기도 양평의 한 펜션 앞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애-김영광의 터지는 케미에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김영광은 수애가 키가 큰 자신의 목을 끌어안기 쉽게 매너다리 포즈를 취했다. 이에 수애는 김영광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홍나리의 감정을 완벽히 표현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제작사 측은 "극중 수애와 김영광의 관계에 터닝포인트가 되는 장면으로, 설렘과 애틋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콘텐츠 케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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