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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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정찬, 유선과 호적정리 거부 "인생 그렇게 살지 마"

기사입력 2016.11.05 21:02 / 기사수정 2016.11.05 21: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정찬이 장용에게 독설했다.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21회에서는 신중년(장용 분)이 전세방(정찬)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중년은 전세방을 면회했고, 똘이를 조금식(최대철)의 호적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세방은 반대했다.
 
신중년은 "이혼한 후에 양육비 준 적 있나"라며 설득했고, 전세방은 "그 사람이 연락 끊었고 일 년도 안되어서 재혼했더라고요.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라며 쏘아붙였다.
 
신중년은 "직접 만나서 허락 받고 싶어서 자네 찾았어. 내 마음 알아주길 바라네. 우리 부모 자식처럼 잘 지냈잖아. 그쪽 호적에 올린다고 자네 아들 아닌 거 아니야. 성 바꾼다고 핏줄까지 바뀌겠나"라며 위로했다.
 
전세방은 "못합니다. 똘이 엄마한테 전해주세요.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저 다음 달이면 나갑니다. 회사도 잘 나가요. 죽은 사람 취급하지 마세요"라며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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