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박지선과 악동뮤지션이 11월 1일 '스케치북'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5개월 만에 돌아온 ‘수질검사 왔어요’는 ‘만남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지선과 악동뮤지션은 객석으로 직접 내려가 관객을 더 가까이서 만났다. 이어 MC 유희열은 ‘만남왕’이라는 주제를 선정한 이유를 밝히며 “오늘이 세 분의 마지막 무대다”고 밝혀 아쉬움을 샀다.
그동안 ‘수질검사 왔어요’를 시작으로 ‘수질검사 시즌2 – 내가 왕이다’를 함께한 박지선과 이후 합류한 악동뮤지션은 ‘작사의 후예’, ‘악뮤를 이겨라’, ‘당신은 누구시길래’까지 오랜 시간 '스케치북'과 함께했다.
'스케치북'의 마스코트이자 시청률 견인차였던 세 사람은 제각각 스케치북과 함께 한 소감을 밝히며 연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MC 유희열과 세 사람은 마지막으로 특급 콜라보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고,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지선과 악동뮤지션의 마지막 ‘수질검사 왔어요’가 담긴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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