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헬로비너스 나라가 '정글'에서 식량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는 가수 특집으로 이상민, 헬로비너스 나라, 윤민수, 황치열, 정준영, 비스트 양요섭 등 6인의 뮤지션이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동티모르에서 펼치는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24시간 동안 혼자 생존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모두 잠을 잘 집 터를 찾아나선 가운데 나라는 먼저 식량을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 열매가 달린 나무를 발견한 나라는 열매 주변의 개미떼를 보고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무서움보다 더 큰 허기가 나라로 하여금 열매를 채취할 수 있는 용기를 줬다.
이어 나라는 품에서 도끼를 꺼내 열매 껍질을 정리하는 달콤살벌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전혜빈 선배에게 베웠어요"라며 열매를 돌에 비비는 정글 고수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열매는 못 먹는 열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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