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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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풍아' 손호준 "'우리 갑순이'와 시청률 경쟁보단 팀워크에 집중"

기사입력 2016.11.03 14:3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양(경기), 이아영 기자] 손호준이 시청률보다는 드라마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했다.

배우 손호준과 임지연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 MBC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 경쟁에 관해 말했다.

손호준은 "작품이 끝나고 나서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게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다른 드라마와 경쟁보다는 우리끼리의 팀워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작품 후반부에는 사랑 이야기도 있겠지만 선과 악의 대결, 재산을 둘러싼 갈등이 가장 큰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재밌을 것이다"고 답했다.

임지연은 "미풍이로서 시청률이 더 오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 더 재밌을 것이다. 신애랑 미풍이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면서 더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또 신애가 상상을 초월하는 일을 많이 일으킬 것 같다. 재산 분배에 있어서도 각 집안의 에피소드가 많이 생길 것이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김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이장고(손호준)가 천억원대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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