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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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박희본 "남편 윤세영에 첫눈에 반해 구애…다섯 번 차였다"

기사입력 2016.11.03 11:2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박희본이 남편 윤세영과의 첫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지난 6월 영화감독 윤세영과 결혼한 박희본이 출연했다.

이날 박희본은 윤세영을 영화감독 김태용이 소개해줬다며 "당시 김태용 감독님이 환경영화제 트레일러를 찍을 겸 MT를 가자고 하셨다. 그때 지금의 남편이 촬영 현장의 조감독이었고, 난 한 번에 호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 "내가 먼저 좋아했고, 한 6개월간은 짝사랑을 했다. 남편은 부인하지만 다섯 번 정도 차인 것 같다"며 "내가 따로 만나자고 해도 내가 배우인 게 부담스러웠다며 거절하더라"고 말했다. 

프로포즈에 대해서는 "요즘은 프로포즈의 의미가 바껴서 결혼을 계획한 다음에 하지 않냐"며 "결혼 준비를 하는 중 제주도에 갔을 때 거기서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답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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