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TBC '썰전'에서 최순실의 국정개입과 관련해 1시간 특집 방송에 나선다.
3일 방송하는 '썰전'에는 최순실의 국정개입 논란과 관련해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열변을 토한다.
'썰전'은 몇 가지의 이슈들을 주제로 녹화를 진행해왔지만, 이번 '썰전'은 사건의 파장이 큰 만큼, 러닝타임 내내 ‘최순실 게이트’만 전격 분석했다.
먼저 전원책은 "광화문에 단두대가 등장했다"라며, 10분 만에 철거가 된 것에 대해서는 "정말 화가 났다. (모형이 아닌) 실제 단두대 설치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라고 원조 단두대 소환사다운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이번 시국에 대해 "올(All) 단두대"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한 바 있다.
이에 유시민은 "혹시 단두대 변호사님이 시켜서 가져다 놓은 것 아니냐"고 의심했고, 전원책은 유시민에게 "그건 극비 사항이다"라고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썰전'은 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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