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은수가 '가려진 시간' 속에서 와이어 촬영을 하며 고생했던 사연을 전했다.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GV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동원과 신은수, 엄태화 감독이 참석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고, 관객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신은수는 "힘든 것도 힘든 것이지만, 와이어 장비가 몸에 잘 안 맞는다. 그게 맞아야 안 아픈데, 안 맞으니까 아프더라. 그래서 그걸 참으면서 연기하려니까 좀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고생하면서 찍은 영상을 보니 어떠냐"고 물었고, 신은수는 "만족스럽다"고 웃음 지었다.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돼 돌아온 성민(강동원 분)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1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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