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아빠 어디가' 시즌4에 출연해 가상 아빠로 활약했다.
2일 중국판 '아빠어디가'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인턴 아빠(가상 아빠) 황치열의 인턴 기간이 종료됐다. 황치열은 '아빠어디가' 가족들을 떠나는 것을 매우 아쉬워했다. 항상 중국어 사전을 가지고 다니며 아들을 이해하려하고 미소와 포옹으로 서로간의 거리를 좁히던 그는 아들이 자신을 더 이해하기를 바랐다"며 "한 달간의 아빠였지만 영원히 마음 속에 기억될 것"이라는 말을 전하며 황치열과 그의 가상 아들 이항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치열의 품에 안긴 이항이 행복해하는 모습, 둘만의 시간에서 교감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 아들 이항을 챙기는 황치열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아들을 챙기는 황치열의 모습에서 가상 아빠가 아닌 진짜 아빠의 모습이 묻어나와 눈길을 끈다.
한편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활약해 중국 내 폭발적인 인기를 끈 황치열은 중국판 '아빠 어디가' 시즌4에서 인턴 아빠로 출연해 '비주얼 부자'라는 수식어를 얻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중국판 '아빠어디가' 공식웨이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