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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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엔딩곡, 방준석 음악감독 참여…특별한 의미 더했다

기사입력 2016.11.01 10:26 / 기사수정 2016.11.01 10: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한국 시사 다큐 사상 최초로 10만 관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운 영화 '자백'(감독 최승호)의 엔딩곡이 화제다. 마지막까지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깊은 여운을 전해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자백'이 마지막까지 관객의 발길을 붙드는 특별한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한국의 PD 저널리즘의 한 획을 그은 최승호 감독이 스파이 조작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부터 태국까지 4개국 넘나들며 3년간의 끈질긴 추적을 담아냈다.

영화적 완성도와 재미에 수많은 언론, 평단, 관객, 그리고 오피니언 리더까지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엔딩 크레딧과 깊은 여운을 더해준 음악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엔딩 크레딧에는 영화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 힘써준 전국 4만3566명의 호위무사들의 이름이 등장한다. 대한민국을 바꾸고자 하는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인 의미 있는 엔딩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감동과 깊은 여운을 전해 영화를 본 관객들이 뽑는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영화 '베테랑', '사도'에서 인상적인 음악을 선보인 방준석 음악감독이 '자백'의 엔딩곡에 직접 참여했다. 방준석 음악감독은 엔딩 크레딧을 본 뒤 '자백'만을 위한 스코어곡(영화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곡)을 제작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자백'은 한국의 액션 저널리스트 최승호 감독이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을 넘나들며 40개월 간의 추적 끝에 드러나는 스파이 조작 사건의 실체를 담은 미스터리 액션 추적극이다.

다큐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총 62회의 대규모 시사회를 진행하며 전국 각지의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덕분에 줄곧 다양성영화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큐 영화의 흥행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고 현재까지도 흥행의 박차를 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백'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엣나인필름, ㈜시네마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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