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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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 김경문 감독 "PO 잠실 경기, KS에 도움될 것"

기사입력 2016.10.29 12:46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앞서 잠실에서 경기를 치렀던 것이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NC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이날 NC는 재크 스튜어트를,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앞서 열렸던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NC는 홈 마산에서 1,2차전을 모두 잡고 3차전을 LG에게 내줬지만 4차전을 승리하면서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시리즈 상대가 두산으로 경기 장소는 다시 잠실이다.

역사적인 NC의 첫 한국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에게 "플레이오프에서의 잠실 경기가 도움이 됐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LG 투수들의 좋은 공을 볼 수 있어 좋았기도 하고, 마산과 잠실은 들어오는 팬만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면서 "그래도 그 때는 그 때다. 새로운 상황에에 대처를 잘 해야한다"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이날 NC가 상대하는 두산 선발은 더스틴 니퍼트. 정규시즌에서 NC를 상대로 세 번 나와 세 번 모두 승리투수를 기록했을 정도로 NC에 강한 모습이다. 이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코칭스태프들은 분위기 정도만 얘기한다. 결국은 선수들이 어떻게 싸워 이겨야 하는 지 스스로 깨달아야한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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