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JTBC '썰전' 시청률이 최순실 게이트 관련 긴급 녹화와 함께 껑충뛰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7일 방송된 JTBC '썰전'은 6.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출연자들의 의견이 전파를 탔다. 이외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 재단 의혹과 롯데그룹 현안 등이 심층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최순실게이트와 관련해서는 긴급녹화를 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하지만 긴급녹화인 탓에 스튜디오에는 김구라만 자리했고, VCR 영상과 전화 연결을 통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하지만 그만큼 시의성을 놓치지 않겠다는 '썰전'의 의지는 시청률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시청률 상승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 특히 지상파 예능인 '해피투게더3'도 제친 기록이라 더욱 화제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백년손님'은 7.2%, KBS 2TV '해피투게더3'는 4.8%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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