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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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장희진, 딸 납골당 찾아 '뒤늦은 후회'

기사입력 2016.10.27 23: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희진이 뒤늦은 후회를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12회에서는 김혜원(장희진 분)이 뒤늦은 후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원은 홍관장(조경숙)에게 서도우(이상윤) 이후 후계자가 없을 때 고택을 재단으로 들어오게 하겠다고 했다.

김혜원은 위자료로 자신이 원하는 만큼 공부하고 일하고 싶은 분야에서 일하게 해 달라고 한 뒤 고택에서 나갔다. 민석(손종학)은 김혜원의 선택에 놀라며 서도우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김혜원은 서도우에게 연락해 "애니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당신이 날 봐줬을까? 애니 때문이였지?"라고 물었다. 서도우는 김혜원과의 과거를 떠올리며 "쭉 지켜봤어. 사랑하지 않았으면 결혼도 안 했어"라고 얘기해줬다.

또 서도우는 "이제 초조함 불안감 없이 살아. 괜찮으면 애니한테 가보고"라고 했다. 안 그래도 김혜원은 애니의 납골당 앞에 서서 서도우에게 연락한 것이었다. 김혜원은 애니가 다 같이 살자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네 말대로 그냥 같이 살 걸"이라고 후회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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