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하늘이 이상윤에게 좀 달라진 것 같다고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12회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가 서도우(이상윤)에게 좀 달라진 것 같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아는 서도우의 집이 있는 곳까지 산책을 갔다가 서도우한테 식탁 주문을 하게 됐다. 서도우가 최수아를 고객으로 만들어 버렸던 것.
서도우는 식탁을 빌미로 최수아의 바뀐 휴대폰 번호를 알아낸 뒤 연락을 했다. 서도우는 최수아의 취향에 따라 식탁을 제작하기 위해 최수아를 데리고 목공소에 들렀다.
최수아는 원하는 식탁에 대해 말하고는 서도우를 한참 쳐다보더니 "좀 달라진 거 같다. 뭔지 모르게 편해 보인다고 해야 하나?"라고 얘기했다.
서도우는 "그거 맞다"고 미소를 지었다. 최수아의 느낌대로 서도우는 김혜원(장희진)과 애니(박서연)에 얽힌 진실에 대한 마음 정리를 끝낸 터라 한결 편안해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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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