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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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성료…송강호·션-정혜영 부부 등 수상

기사입력 2016.10.26 10:56 / 기사수정 2016.10.26 11: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배우 송강호가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마른내로 명보아트홀에서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신영균 설립자를 비롯해 정관계 인사와 영화예술 분야의 남궁원, 거룡, 윤제균, 김혜자, 김용림, 박정자, 고선웅, 김소희, 유인택, 김홍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연극예술인상 부문은 연극배우 정진각, 영화예술인상 부문은 영화감독 윤가은,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은 션·정혜영 부부가 수상했다.

또 이날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제6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을 후원한 최창식 중구청장과 명보아트홀 봉종복 대표,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지원한 CJ E&M 이진은 기획 프로듀서에게 공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선행으로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천만 원, 부문상 각 2천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했다.

지난해는 대상에 영화감독 윤제균, 공로예술인상에 원로배우 남궁원, 연극예술인상은 고선웅 님, 영화예술인상은 배우 유아인이 수상한 바 있다.

대상부문 본선 심사를 비롯해 주요 부문 심사는 대중문화 담당 중견 언론인과 평론가들이 추천 형식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명보아트홀 광장에서 신영균 설립자 흉상부조 설치 헌정행사와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영화감독 윤제균, 원로배우 남궁원, 연극연출가 고선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수상자 핸드프린팅 설치 기념행사를 가졌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초에 설립돼 매년 두 차례씩 6년간 예술인 자녀 342명에게 학비지원의 장학사업과 예비 영화인재 56명에 대한 단편영화 사전 창작 지원사업, 한국영화의 미래인 어린이 743명에게 영화체험 교육사업을 시행해 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아름다운예술인상


김유진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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