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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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혼술남녀' 하석진♥박하선, 여전히 혼술해도 사랑은 둘이서 (종영)

기사입력 2016.10.26 00:56 / 기사수정 2016.10.26 01:43

이아영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혼술남녀'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최종회에서는 진정석(하석진 분)과 박하나(박하선)이 다시 만났고, 진공명(공명), 김기범(키), 김동영(김동영)은 시험에 합격하지 못해 1년 더 준비하게 됐다.

이날 진공명은 진정석과 헤어진 박하나가 서글프게 우는 걸 목격했다. 진정석도 힘들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중 박하나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진정석은 박하나를 위해 생방송 특강을 포기하고 달려갔다. 그러나 진정석은 박하나 옆에 진공명이 있는 걸 보고 발길을 돌렸고, 그렇게 두 사람은 엇갈렸다.

진공명은 시험을 끝낸 후 박하나를 위해 진정석이 박하나의 병원에 다녀갔다는 걸 알려줬다. 두 사람은 그걸 안 후에도 소극적이었지만, 우연히 혼술을 하다 마주쳐 다시 만나게 됐다. 에필로그에서 진정석은 여전히 혼술 중이었지만 그의 SNS에 박하나가 댓글을 남겨 해피엔딩을 암시했다.

노량진 공시생 중에서는 정채연(채연)만이 합격을 알렸다. 김기범은 떨어졌지만 정채연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행복했다. 김동영은 여자친구 주연(하연수)과 화해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민진웅 교수(민진웅)와 황진이 교수(황우슬혜)는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한편 후속작으로 '막돼먹은 영애씨15'가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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