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김영철이 첫 방송을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은 DJ 김영철의 첫 방송이었다. 이전시간대 '김영철의 펀펀투데이'를 진행하던 김영철은 성실함을 인정받아 오전 7시부터 2시간을 책임지게 됐다.
이날 김영철은 "꿈만 같았던시간, 7시. 꿈을 이루게 됐다"고 운을 뗐다. 또 "1시간이 더 늘어나 2시간이 된만큼 나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겠다. 왜 김영철은 말이 많은지, 왜 영어를 시작했는지, 왜 결혼을 못했는지. 우리는 이제 가족이니까 가족끼린 비밀이 없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내가 성실함으로 '파워FM'에 입성했다면, '파워FM' 청취자들도 부지런하고 포기를모르고 꾸준하고 성실하다는 점에서 나와 똑같다고 생각한다"며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최화정, 듣고 있나? 이제 우리는 동급이야"라고 절친한 최화정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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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