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복면가왕' 박진주 발견+팝콘소녀 2연승과 함께 '동시간대 1위'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복면가왕'이 새로운 복면가수들의 재발견과 함께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시청률은 13.9%(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14.6%)보다 0.7%P 하락한 기록으이지만 동시간대 1위 자리는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왕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가 2연승에 도전했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밀당 요정 팅커벨'과 '파리의 연인 에펠탑'의 승부였다. 에펠탑은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엠씨 더 맥스의 '어디에도'를 불러 3라운드에 진출했다. 다비치의 '8282'를 열찬한 팅커벨은 씨스타 소유였다.
 
이어 '암행어사 출두요'와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오나라'를 불러 화제가 된 우비소녀는 이번에는 '휠릴리'를 불러 또 한 번 관객을 놀라게했다. 이에 우비소녀는 YB의 '먼 훗날'을 불렀던 암행어사 홍대광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는 에펠탑과 우비소녀가 가왕 후보가 되기 위한 마지막 승부를 진행했다. 에펠탑은 YB의 '흰수염고래'를, 우비소녀는 투애니원의 '어글리'를 불렀다. 접전 끝에 에펠탑이 승리했고, 우비소녀의 정체는 많은 시청자들이 예상했듯이 배우 박진주로 밝혀졌다.
 
가왕 팝콘소녀는 가왕 타이틀 방어를 위해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불렀다. 모두의 극찬속에 팝콘소녀는 2연승에 성공했고, 에펠탑의 정체는 먼데이키즈 이진성으로 밝혀졌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SBS '판타스틱듀오'는 6.0%를 KBS 2TV '해피선데이'는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