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택연이 멤버들을 가족에 비유했다.
2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2PM 택연이 출연, 제천 청풍호로 떠났다.
택연은 방랑식객 임지호가 만든 쏘가리 완자, 쏘가리 튀김, 매운탕 등 쏘가리로 만든 가을보양 밥상을 맛봤다.
택연은 2PM 멤버 우영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우영은 방랑식객 임지호에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 좀 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택연에게는 "몸보신 제대로 한다. 넌 쏘가리 먹니? 난 속앓이 하고 있다"며 아재 개그'를 뽐냈다.
우영은 시청자들에 인사해달라는 말에 "지금 녹화 중이냐. 큰일 날 뻔했다"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연은 "닉쿤은 할아버지 같은 존재고 우영은 잔소리 많은 엄마 같은 존재다. 준케이는 말 안 듣는 첫째 아들이다. 전혀 듬직하지 않다"며 멤버들을 언급했다.
이어 "준호는 믿음직스러운 둘째 아들이고 찬성은 애완 동물같다. 먹을 거 주면 말 잘 듣는다. 저는 삼촌이다. 일 안하고 구석방에서 만화책 읽는 백수 삼촌 같다"고 얘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