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의 다섯 자녀가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깜짝 출연한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사인 팬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축구스타 이동국의 다섯 자녀 재시, 재아, 성라, 수아, 대박이(이시안)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이동국의 다섯 자녀와 극 중 배삼도(차인표 분)와 복선녀(라미란) 부부의 만남이 담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막내 대박이와 설아와 수아는 호기심어린 눈빛과 사랑스러운 몸짓으로 촬영장 곳곳을 누비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여 촬영장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또 맏이인 재시‧재아 자매는 의젓하게 동생들을 돌봐 현장 스태프로부터 칭찬받았다.
차인표와 라미란은 살갑고 따뜻하게 대박이네를 대했다. 라미란은 "나도 대박이네의 팬"이라며 선물을 건네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무척 즐거워했다. 제작진은 "대박이네의 특별 출연으로 바쁜 촬영 일정에 지친 스태프 모두가 활력과 즐거움을 얻고, 장면 역시 풍성해졌다"고 귀띔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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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