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에미넴이 트럼프에 비판의 칼날을 세웠다.
미국의 래퍼 에미넴이 19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을 디스하는 곡을 공개했다.
에미넴은 이날 오전 '캠페인 스피치'라는 제목의 신곡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8분짜리 곡에서 에미넴은 "나를 위험한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이 엿같은 후보자(this dang candidate)를 더욱 무서워해야 한다"면서 트럼프를 '예측 불가능한 폭탄'(loose canon)이라고 했다.
또 트럼프 지지자들 역시 에미넴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에미넴은 "수도꼭지를 틀어 트럼프 지지자들의 속옷을 던져버리고 싶다"고 했다.
에미넴은 현재 새 음반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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