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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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해트트릭' 아스널, 루도고레츠에 6-0 대승

기사입력 2016.10.20 08:44 / 기사수정 2016.10.20 11:40

류민규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메수트 외질(28)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스널이 홈에서 대승을 기록하며 조별리그 1위를 유지했다.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3차전 루도고레츠와의 맞대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선두를 유지했다.

아스널은 알렉시스 산체스, 외질, 시오 월콧 등 주전 라인업을 대거 내세우며 홈에서의 승리를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반 초반부터 아스널은 선제골을 뽑으며 경기를 리드해나갔다. 전반 12분, 산체스가 기가 막힌 로빙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아스널은 전반 막판에 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42분, 외질의 패스를 받은 월콧이 절묘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두 골 차로 앞선 채 후반에 들어선 아스널은 후반 1분 만에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이 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아스널은 외질이 후반 10분에 터진 골을 시작으로 후반 38분과 42분에도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결국 아스널은 외질의 활약을 바탕으로 6-0 대승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조의 파리 생제르맹은 FC 바젤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2승 1무를 기록했지만 아스널에 골득실에 밀리며 조별리그 2위를 유지했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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