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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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美 다큐 거장 마이클 무어, 트럼프 소재 영화 무료 상영

기사입력 2016.10.19 14:23 / 기사수정 2016.10.19 14:57

이아영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다큐멘터리 감독 마이클 무어가 도널드 트럼프에 관한 영화를 제작했다.

미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마이클 무어가 미국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 관한 영화를 제작해 무료 상영한다고 18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 등이 보도했다.

무어가 이번에 제작한 '트럼프 랜드의 마이클 무어(Michael Moore in TrumpLand)'는 이날 오후 미국 뉴욕의 IFC 센터에서 무료 상영된다. 73분짜리 영화는 무어 감독의 원맨쇼 형식으로, 두 명의 대선 후보가 미국 차기 대통령이 됐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관해 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어 감독은 영화 '볼링 포 컬럼바인'으로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받았고 '화씨 9/11'로 역대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수익을 낸 다큐멘터리 영화계의 거장이다. 트럼프에 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해왔던 무어 감독이 2016 대선을 몇 주 앞두고 어떤 시각으로 트럼프를 바라봤을지 관심이 쏠린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뉴욕 IFC 센터

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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