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유엔오케스트라(United Nations Orchestra)가 내한해 '평화음악회'를 연다.
유엔오케스트라는 올해 유엔의 날(UN day)과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70주년 및 하나를위한음악재단(M4one)의 음악을 통한 평화활동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광주, 부산에서 총 4차례에 걸쳐 공연하게 된다.
유엔 오케스트라는 이번 내한 기간 동안 오는 23일 세종문화회관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 '제3회 생활예술 오케스트라축제'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유엔의 날에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유엔의 날 기념 '평화음악회', 26일에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시민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장롱 속 악기를 꺼내드립니다' 초청 공연, 27일 부산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유엔 오케스트라 '평화음악회'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대한민국 유엔 가입 25주년을 맞이해 유엔의 날 기념 '평화음악회'는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유엔오케스트라의 아시아 첫 순회공연이다.
보니안 골모하마디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사무총장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이번 평화 음악회는 UN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엔의 날 ‘평화음악회’를 공동 주최하는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하나를위한음악재단(M4one)은 앞으로 국제사회와 시민사회의 가교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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