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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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시간' 강동원 "색다른 영화 좋아해…엄태화 감독 만나고 바로 결정" (V앱)

기사입력 2016.10.17 21:40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강동원이 '가려진 시간'에 대한 출연 계기를 전했다. 

17일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의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강동원, 신은수, 엄태화 감독이 출연했다. 강동원은 "생방이 5초 정도 사고가 나서 끊지 않나"라며 "뉴스에 출연했더니 그렇다"고 생방송 선배로의 면모를 보였다. 

강동원은 야자 끝나고 왔다는 팬들에 "야자 끝나고 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 만들어드렸으면 좋겠는데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강동원은 "시나리오 자체는 재밌게 봤다"며 "제가 색다른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다. 감독님에 대한 정보가 없었었다. 제가 그 때 촬영 중이어서 시간이 걸렸다가 감독님을 만났는데 보고 바로 하기로 마음을 결정했다"고 출연 계기에 대해 말했다. 

이어 강동원은 엄태화 감독의 첫 인상에 대해 "영화를 잘 찍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 분)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 = V앱 방송화면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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