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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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고두심 "현빈 얼굴 만졌다가 원성샀다"

기사입력 2016.10.16 16:35

김주애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국민 엄마' 배우 고두심이 기억에 남는 아들로 현빈을 꼽았다.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에 출연하는 고두심과 이종원이 출연해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고두심과 이종원은 지난 2014년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종원은 "이렇게 계속하다가 보면 10년 후에는 함께 부부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고두심은 "빨리 늙어도 좋으니까 이렇게 잘생긴 배우랑 로맨스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0대 시절부터 어머니 역할을 맡으며 '국민 엄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고두심은 "연애하는 얼굴은 따로 있는지, 나도 로맨스 연기 하고 싶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이제까지 수많은 스타들의 엄마를 연기한 고두심은 가장 기억에 남는 아들로 현빈을 꼽으며 "극중에서 내가 아들의 얼굴을 쓰다듬는 장면이 있었는데 팬들이 그렇게 욕을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섹션TV 리포터는 "로맨스 느낌이 나서 그런 게 아닐가요?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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