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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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고수·진세연, 재판장에서 끌려나갔다

기사입력 2016.10.15 22:54

이아영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옥중화' 고수와 진세연이 재판장에서 끌려나갔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언놈이의 외지부가 된 윤태원(고수 분)은 정만호를 증인으로 내세웠다.

정만호는 언놈이의 아버지가 돈을 훔쳤다고 했지만, 윤태원은 "거짓이다. 이만금은 잡초를 훔친 죄로 맞아 죽었다"고 폭로했다. 또 "죄인의 가족들은 야반도주 한 것이 아니라 강물에 몸을 던져 자살한 것이다"라고 고했다. 정만호는 "억울하다"고 했지만 윤태원은 "정만호에게 위협당하고 핍박 당해 자살한 것"이라고 말했다.

언놈이는 "정만호를 죽이려고 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정신을 차리니 포청에 잡혀와 있었다"고 증언했다. 윤태원은 "상처는 자작극으로 만든 가짜다"라면서 또 다른 증인을 내세웠다. 증인은 "나으리께서 제게 낫으로 살짝 찍어 상처를 만들라고 했다. 명을 거역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했다"고 고발했다.

윤태원은 "법과 나라는 어디에 있다가 언놈이에게만 가혹하냐"고 소리쳤다. 결국 재판장에서 끌려나가고 말았다. 옥녀(진세연)는 "이 나라의 법은 전횡을 일삼는 권력자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고 말해 함께 끌려나갔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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