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토니안이 김재덕과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썰'에는 동물과 스타가 함께하는 새 코너가 신설된다.
새 코너 '애니멀스타그램'은 동물과 스타가 함께 교감하는 모습을 담은 야외 촬영 코너다. 기존의 '와일드 썰'에서 보여줬던 스튜디오 토크와는 또 다른 모습이 될 전망이다.
'애니멀스타그램'의 첫 게스트로는 1세대 레전드 아이돌에서 흔한 ‘개아범’(?)으로 변신한 토니안과 그의 반려견인 ‘애드월드’가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반려견 ‘애드월드’와 집 앞 한강 둔치로 산책을 나가는 토니안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평소 반려견과 자주 산책을 해주지 않는다는 불량 개아범(?) 토니안은 반려견과의 산책 도중 산책에 얽힌 자신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냈다.
토니안은 과거 애드월드를 데리고 산책을 하러 나섰다. 하지만 그 길로 애드월드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두어 번 가출했던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애드월드가 사라질까봐 무서워져 산책을 잘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토니안은 예전에 키웠었던 반려견이 산책 중 차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적이 있었다며 산책에 대한 자신의 트라우마를 언급했다. 같이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토니안의 동거인인 변호사 고승우씨는 이러한 토니안의 사연에 미처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토니안은 자신의 또 다른 동거인이자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젝스키스 김재덕과 함께 정원이 있는 집에서 반려견들을 자유롭게 키우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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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