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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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최환희·최준희 "엄마 최진실, 시간 지날 수록 더 보고싶다"

기사입력 2016.10.13 22:20 / 기사수정 2016.10.13 22:20

박소현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故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가 엄마에 대해 사무치는 그리움을 드러냈다. 

13일 방송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故최진실의 8주기를 맞아 그의 모친과 자녀들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어느덧 고등학생이 된 최환희는 할머니와 함께 "그냥 보고 싶기도 하고, 근데 이제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까 조금씩 익숙해지긴 하는데 그래도 계속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사춘기 소녀인 최준희는 "저는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무뎌져서 익숙해지겠지 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보고싶다"고 같은 속내를 전했다.

이어 "당당하게 그냥 떳떳하게 살고 싶은데 솔직히 이런 말 하면 그렇긴 한데, 물론 엄마도 좋은 엄마였지만 엄마보다 더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에 제가 어른이 돼서 애를 낳고 키우게 되면 저처럼 이렇게 막 슬퍼하고 힘들게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다. 그냥 제가 못받아본 사랑을 제 자식한테 더 많이 주고 싶다"고 밝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조선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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