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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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남지현, 제작진 믿음 보답한 무공해 청정 매력녀

기사입력 2016.10.13 07:2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쇼핑왕 루이’ 남지현의 캐스팅은 옳았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6부에서는 질투에 휩싸인 차중원(윤상현 분)이 루이(서인국)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면서 복실(남지현)과 생이별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이어갔다.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듯 설렘과 풋풋함으로 가득한 모습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회를 거듭할수록 고복실 역을 맡은 남지현의 연기도 물이 오르고 있다.

경상도, 충청도 사투리에 이어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강원도 사투리를 맛깔스럽게 소화해 냈다.

순수하고 당찬 고복실 캐릭터를 극중에서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며 남지현이 아니면 상상할 수 없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평소 남지현이 가진 건강하고 맑은 느낌은 이번 고복실 캐릭터에 플러스 요소로 작용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더한다.
 
‘쇼핑왕 루이’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은 남지현의 캐스팅을 두고 “드라마 ‘선덕여왕’ 이후 아름다운 대학생이 되어 있더라. 미팅 때 본 모습을 눈빛이 너무 맑았다. 그 동안 그려왔던 복실의 이미지가 너무나 딱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남지현은 제작진의 믿음처럼 복실과 싱크로율 100% 연기를 펼치며 극에 녹아들었다. 루이로 분한 서인국과도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알콩달콩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남지현이 보여줄 무공해 청정 매력이 기대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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