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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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공효진, 고경표에 이별 고했다 "마음 두 개"

기사입력 2016.10.12 22:1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조정석과 키스 후 고경표에게 이별을 고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5회에서는 키스한 표나리(공효진 분), 이화신(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스 후 이화신은 불안한 마음에 "어디 가지 마. 내 앞에 있어"라고 말했지만, 표나리는 답이 없었다. 사라진 표나리가 향한 곳은 고정원 회사였다. 표나리는 "네가 사람이니 짐승이니"라고 자책했다.

표나리가 눈 앞에 나타나자 고정원은 "사랑해. 표나리. 사랑해"라고 말했고, 표나리는 "저도요"라고 답했다. 고정원과 전화하던 이화신이 이를 들었다. 하지만 이후 표나리는 고정원에게 "죄송합니다. 대표님. 그만 만나요. 헤어져요"라고 이별을 고했다.

이유를 묻는 고정원에게 표나리는 "죄송해요. 저 다른 남자 좋아해요"라고 밝혔다. 이에 고정원은 "나도 사랑하고? 다른 남자도 좋아하고? 다른 남자 누구"라고 물었다.

그러자 표나리는 "마음이 두 개에요. 마음이 두 갠데 어떻게 만나요?"라고 말했다. 고정원은 "가지 마"라고 말했지만, 표나리는 "나도 내가 이해가 안 가요. 나 실컷 욕하고 쓰레기통에 버려요. 사랑 받을 자격이 없어요"라며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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