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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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이광수, 30초 만에 차인 3분 소개팅부터 송중기♥까지 (종합)

기사입력 2016.10.11 15:56

이아영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광수가 지석진과의 의리로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입니다'에는 DJ 지석진과 SBS '런닝맨'에서 인연을 맺고 있는 배우 이광수가 출연했다.

이광수는 "드라마 촬영이 모두 끝났다. tvN '안투라지' KBS '마음의 소리' '화랑'이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조진웅 선배, 서강준, 박정민, 이동휘 모두 친하다. 가족처럼 친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또 "'안투라지' 같은 경우 지석진 형이 카메오로 나온다. 실수 안 하시고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잘 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런닝맨'에서 갖게 된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캐릭터에 대해 "저는 설정이 아니라 진짜다. 잠깐이지만 모든 여자 분들을 그때만큼은 사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지석진은 '금사빠' 이광수를 위해 3분 소개팅을 준비했다. 바로 대상은 MBC 아나운서 정다희였다. 이광수는 "잘 웃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면서 정다희 아나운서에게 "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어봐 웃음을 줬다. 정다희 아나운서는 "팬입니다.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고 칭찬하며 선을 그었다.

이광수는 "조인성, 송중기 중 누가 더 좋냐"고 묻자 "송중기가 더 좋다"고 딱 잘라 말했다. 조인성이 라디오에 나와 이광수를 놀린 적이 있기 때문. 이광수는 "이후 저에게 농담이었다고 말하긴 했지만 그래도 저는 송중기가 더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석진은 "이광수 집에 놀러갔는데 송중기가 문을 열어줬다"고 두 사람의 친분을 증명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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