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이 차인표의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4회에서는 복선녀(라미란 분)가 임신을 기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지금이 배란 시기이네요. 난포 크기도 2.86이면 아주 좋고요"라며 설명했고, 복선녀는 "오늘밤 거사를 치러라 이 말씀이신 거죠?"라며
배삼도(차인표)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라며 툴툴거렸고, 의사는 "오늘밤 두 분께서 숙제를 잘 끝내시고 이틀 뒤에 내원해주세요"라며 말했다.
이후 복선녀는 "의사 선생님 말씀 잘 들었지? 오늘 밤 숙제 잘해서 이틀 뒤에 검사받으러 오는 거야"라며 임신을 기대했고, 배삼도는 "당신 사전에 부끄러움은 없는 거야? 도대체 부끄러움은 누구의 몫이냐. 나 오늘 외박할 거야"라며 발끈했다.
결국 복선녀는 배삼도의 용돈을 10만원 올려주는 대신 퇴근하자마자 귀가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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