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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시영, 복싱에 콩트까지…'팔색조 매력' 발산(종합)

기사입력 2016.10.09 00:3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이시영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시영은 "원투펀치 고등학교에서 전학왔다"고 이야기하며 '아는 형님' 특유의 학교 콘셉트 상황극에 돌입했다. 이시영에게 관심이 많은 '아는 형님' 멤버들은 "연하는 어떻냐"고 물었고 이에 이시영은 "나는 82년생이다. 연하도 좋다"고 말해 김희철과 민경훈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아는 형님 멤버들 중 누가 가장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이시영은 "아픈 경훈이가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희철과 민경훈은 책상에 팔을 내려치며 아픈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민경훈에 "너는 이시영 어떻냐"고 물었고 민경훈은 "완전 내 스타일이지"라고 돌직구 고백을 하며 "나는 주로 연상을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이시영은 데뷔 전 했던 직업 이야기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시영은 "내가 28살 때 데뷔해 굉장히 늦게 데뷔했다"며 "데뷔 전에 내가 했던 일을 맞춰라"고 퀴즈를 냈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유치원 선생님, 사기꾼, 목욕탕 세신사, 안내데스크 직원 등 다양한 직업을 이야기했고 이시영은 "목욕탕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찜질방 매점원을 했다고 말한 이시영은 "아르바이트하면서 오디션을 봤는데 계속 떨어져서 꿈을 접고 매점일에 몰두했었다"며 "여탕은 아주머니들이 옷도 사고 속옷도 사는데 꽤 잘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일주일 남친 인사이드'라는 콩트에서도 아는 형님 멤버들을 요일 남자친구로 맞이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서장훈을 '부사관 시절 만난 이병 남자친구'로 설정한 이시영은 MBC '진짜 사나이2'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선보이며 군대 상황극에 돌입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큰 키 때문에 면제를 당한 군무식자로 제한 배식이 무엇인지도 몰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을 남자친구로 맞이한 이시영은 대결을 통해 때리는 게임을 진행했고 자신이 지자 "왜 안 때리냐. 여자라고 무시하냐"고 역정을 내 이수근을 당황시켰다. 민경훈과는 '핑크빛 무드'를 발산하며 사랑스러운 여성 연기를 완벽히 해냈다.

요일 남자친구를 다 불러모은 이시영은 사과깎기와 삼행시 대결을 시켰고 최종 남자친구로 서장훈을 선택했고 서장훈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만세를 불렀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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