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박소담이 부일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SNS에 전했다.
박소담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너무 떨려서 말도 제대로 잘 못하고 내려왔는데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여우조연상, 호명되는 순간 정말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기도 했습니다. '검은사제들' 영신이, 고민도 많았고 걱정도 많았던만큼 많은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더욱 기뻤고 정말 많이 배웠던 작품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좋은 모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담은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여우조연상 트로피에 애정 담은 입맞춤을 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도 수상자인 문정희의 인증샷을 따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7일 부산에서 개최된 부일영화제에서 영화 '검은사제들'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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