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언니쓰 멤버들이 높은 초미세먼지 농도에 당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가지고 생활하는 언니쓰 멤버들의 모습이 보였다.
홍진경은 딸 라엘의 등교길에서 측정기를 켰고 유치원 앞 도로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위험'을 넘어서는 수치를 보고 당혹스러워했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촬영하고 있던 라미란도 촬영장 안과 밖에서 모두 높은 수치를 보고 "원래 이런데 둔한 편인데 민감해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민효린의 집도 마찬가지였다. 민효린은 "내가 이래서 환기를 할 수가 없다"며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다짐을 했다. 김숙이 근무하는 KBS 별관 세트장에서는 470이 넘는 수치가 나와 생활환경 속 높은 초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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