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꿈' 김가은 "김희원과 '케미' 있어 안심"

[엑스포츠뉴스 김다희 인턴기자] 18년의 나이차이를 극복한 배우 김희원과 김가은이 특별한 '케미'를 예고했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한여름의 꿈' 기자간담회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별관에서 조웅PD, 김가은, 김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여름의 꿈'의 조웅PD는 김희원에 대해 "많은 악역을 했지만 실제 성격은 전혀 다르다"며 김희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다. 

김가은은 "김희원의 배려 덕분에 쉬는 시간이면 다음날 촬영할 장면들을 같이 연습하곤 했다"고 밝히며 상대역인 김희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18년 차이가 나는 김희원과 하는 연기가 궁금했다. 촬영 모니터링을 해보니 생각보다 '케미'가 있었다"며 "케미가 있다는 것에 안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스페셜-한여름의 꿈'은 오는 9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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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