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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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공항' 이상윤♥김하늘, 정말 운명인 걸까요?

기사입력 2016.10.07 06:35 / 기사수정 2016.10.07 00: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상윤과 김하늘이 운명적인 만남을 이어갔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6회에서는 서도우(이상윤 분)와 최수아(김하늘)가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우와 최수아는 고은희(예수정)의 고택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서도우는 자신이 고은희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알려주지 않았다. 최수아는 고택이 서도우의 집인 줄 모른 채 지친 심신을 달랬다.

서도우는 최수아와는 오다가다 어쩌다 만나는 것만 하기로 했던 터라 전화를 걸어서는 우연을 가장한 의도적인 만남을 가지려고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어긋났다. 최수아는 고택을 찾았고 그 시각 서도우는 한강 둔치를 찾았다. 최수아는 서도우와 통화를 하면서 "역시 어쩌다는 한 번 뿐이었나 보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어긋난 것이 아니었다. 서도우는 한강 둔치에서 최수아의 딸 효은(김환희)이와 남동생 최제아(김권)를 만났다. 효은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먼저 떠나보낸 딸 애니(박서연)의 비밀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최수아는 서도우의 어머니 고은희와 따뜻한 시간을 보내다가 얼떨결에 고은희의 마지막을 함께한 사람이 됐다. 고은희가 최수아를 만난 후 세상을 떠난 것. 서도우는 뒤늦게 그 사실을 알았다. 최수아도 나중에야 서도우와 고은희의 관계를 알고 놀랐다.

서도우와 최수아 사이에는 운명적인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쭉 그래 왔다. 각자 다른 곳에 떨어져 있어도 서로 묘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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