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7:14
연예

'구르미' 박보검♥김유정, 서로를 애타게 그리다

기사입력 2016.10.04 22:26 / 기사수정 2016.10.04 22: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이 서로를 그리워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4회에서는 홍라온(김유정 분)을 그리워하는 이영(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윤성(진영)을 부른 이영. "괜찮냐"라고 묻는 김윤성에게 이영은 "나를 걱정하는 것이냐. 선전포고할 만큼 연모하는 여인이 사라졌는데, 왜 아무것도 궁금해하지 않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윤성은 "어차피 공유할 수 없는 사이 아니냐. 해서 묻지 않는 것뿐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영은 "난 아닌데. 아무 소용 없다 해도 난 묻고 싶다. 혹시 네가 아는 게 있는지, 그게 뭐든"이라며 홍라온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윤성은 "송구하옵니다. 저하.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라며 입을 열지 않았다.

김윤성에게 아무런 말도 듣지 못한다는 걸 아는 이영은 힘 없이 걸었다. 그날 밤, 홍라온과 이영은 달을 보며 서로를 그리워했다. 홍라온은 "내가 세자고 네가 무엇이든, 언제 어디에 있든 우리 마음만 같으면 된다. 저 달처럼"이란 이영의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