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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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측 "정준영 분량, 가능한 한 편집 후 방송"(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10.04 15:3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SBS '정글의 법칙' 측이 정준영 분량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4일 SBS '정글의 법칙'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초 방송 예정인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 중 정준영 씨 출연 분량은 정준영 씨가 피소된 9월 23일 이전에 이미 촬영이 종료되었습니다"라며 "'정글의 법칙'은 프로그램 특성상 다른 출연자들과 같이 촬영된 부분이 많아 편집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가능한 한 정준영 씨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한 매체는 정준영이 성범죄로 피소됐으며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음날 긴급 기자회견을 연 정준영은 "몰래카메라가 아닌 전 연인과 합의하고 찍은 영상"이며 "바로 삭제했다"고 사실관계를 정정했다. 고소인 역시 "정준영은 잘못한 게 없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준영은 "출연 중인 방송에 대해서는 제작진의 판단을 따르겠다"라고 말한 바와 같이, KBS 2TV '1박 2일', tvN '집밥 백선생2'에서 하차하며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정글의 법칙' 또한 편집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공식입장 전문>

11월 초 방송 예정인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 중 정준영 씨 출연 분량은
정준영 씨가 피소된 9월 23일 이전에 이미 촬영이 종료되었습니다.

'정글의 법칙'은 프로그램 특성상 다른 출연자들과 같이 촬영된 부분이 많아
편집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가능한 한 정준영 씨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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