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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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이상윤 "보고 싶다" 한마디 후 공항 직행…김하늘 만날까

기사입력 2016.10.04 14:1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공항가는 길' 이상윤이 "보고 싶어요" 한 마디로 김하늘과 시청자들의 심장을 흔들었다.
 
지난 9월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4회에서는 세상을 떠난 딸 애니(박서연 분)가 품고 있던 비밀과 마주한 서도우(이상윤)와, 그런 서도우를 마치 보고 있기라도 한 듯 공감해준 최수아(김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서도우는 최수아에게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보고 싶다"는 묵직한 고백을 꺼낸 서도우와 당황한 최수아. 이후 두 남녀의 감정과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4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공항을 찾은 서도우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도우는 어둑어둑해진 시간, 홀로 공항 티켓팅 카운터 앞에 서 있다. 급하게 나선 듯 그의 손에는 휴대전화와 여권이 들려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서도우의 옷차림. 사진 속 서도우는 지난 4회에서 최수아에게 "보고 싶다"는 말을 꺼냈을 때와 같은 옷을 입고 있다. 같은 옷차림으로, 급하게 서도우가 공항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서도우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배우 이상윤의 표현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여권과 휴대전화를 쥔 손, 티켓팅 카운터 앞에서 불안하게 기다리는 모습,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모습, 눈빛에 담긴 애타는 감정과 초조함까지. 사진만으로도 서도우의 심리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한편 '공항가는 길' 5회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스튜디오 드래곤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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