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절친인 중국 배우 안젤라베이비의 임신사실을 폭로했다.
홍콩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달 30일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나타나 안젤라베이비의 임신 사실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 때 키코는 "메신저로 이미 축하를 보냈다"며 안젤라베이비의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옷을 사서 그녀에게 선물로 보내야겠다"는 말을 덧붙여 우정을 과시했다.
안젤라베이비는 배우 황효명과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 중국 매체 내에서 임신설이 크게 보도되며 많은 이목을 끌었지만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아왔다. 그러나 그의 절친 키코가 파리에서 축하를 표현해 황효명, 안젤라베이비 부부가 그토록 아껴왔던 임신사실이 폭로되고 말았다.
한편 안젤라베이비는 홍콩 출신 배우로서 중국판 '런닝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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