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장혁, 숨겨진 분리수거의 달인 '열강'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장혁에 대해 동료 김수로가 극찬했다. 

2일 방송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는 장혁이 출연했다. 

이날 장혁은 평소 지인들 사이에 분리수거의 장인으로 불리며 실제 분리수거 강연을 30분 가량 쏟아냈다. 

장혁은 "일주일에 한 번 분리수거한다. 목요일에 하는데 일주일 건너 뛸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건너뛰면 그 다음주가 어마어마하다"며 "집에 아이들도 있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피했었지만 이것마저 못한다면 내가 가정에 어떤 것을 하고 있는가 싶어진다"고 털어놨다. 그는 "분리수거를 시작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렇게 아버지가 되어간다"고 전했다. 

이어 김수로는 장혁에 대해 "운동을 시작하면 10년 이상하고, 20년 이상 한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다. 대본도 무조건 통으로 외운다"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장혁이 대한민국 1등일 것이라고 자신해다. 이에 장혁은 조심스럽게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또 김수로는 "장혁은 60,70이 돼도 '열정'이라는 단어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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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