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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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김희애, 지진희 곁 떠났다 '오열'

기사입력 2016.10.01 22: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가 지진희를 떠났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14회에서는 강민주(김희애 분)가 고상식(지진희)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주는 고상식 곁을 떠나기 위해 집을 비웠다. 강민주는 '행복하고 싶어서 이곳에 왔었다. 하지만 그 사람을 위해 더이상 이곳에 머무를 수 없다는 걸 알았다'라며 괴로워했다.

이후 강민주는 구태연(서정연)의 집에서 머물렀다. 구태연은 "뭐 잘못했다고 이렇게 도망치듯 나와. 너 지금 어떤 상황 같은 줄 알아? 이제 막 결혼한 신혼인데 부부싸움하고 친정 온 애 같아. 준우 씨 잘 정리하고 네 마음 털어놨으면 이제 꽃길만 걸어야지 왜 반대 방향으로 도망을 쳐"라며 조언했다.

결국 강민주는 눈물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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